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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SBS E!TV 리얼리티 프로그램 '결혼은 미친 짓이다'에 출연, 핸드폰을 집어던지고 접시를 깨뜨리는 등 과격한 부부싸움으로 방송 녹화마저 중단시켰던 박재훈-박혜영 부부가 이번엔 전신마사지와 부부스파를 함께 받는 장면을 공개, 은밀하고도 애틋한 모습을 선보였다고 해 화제다(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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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15일 방송 예정)녹화 당시 무뎌지는 부부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신혼 기분'으로 회귀하자는 뜻에서 함께 전신마사지를 받으며 같이 욕조에 들어가 커플스파를 즐기는 모습을 연출했다.
이날 방송에서 "남편과 함께 욕조에 들어 간 게 처음"이라고 밝힌 박혜영은 결혼 3년차 부부답지 않게 "다시는 부끄러워 못하겠다"는 멘트를 날려 되레 주위 스태프를 당황케 만들었다고.
또 속마음 인터뷰에서 박재훈은 아내가 샤워를 하는 도중, 안에 들어갔다 맞은 사건과 함께 침실에서 청바지를 입고 자는 아내의 독특한 행동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