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포털 벅스에서 ‘첫눈 오는 날 함께 데이트 하고픈 스타는?’이란 주제로 지난 한주 간 투표를 진행한 결과, 35%의 지지를 얻은 샤이니의 ‘태민’이 1위를 차지했다.

  • ▲ 5인조 그룹 샤이니(SHINee)의 태민.  ⓒ 연합뉴스
    ▲ 5인조 그룹 샤이니(SHINee)의 태민.  ⓒ 연합뉴스

    1위를 차지한 샤이니의 막내 태민은 귀여운 외모로 누나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샤이니는 지난 10월 세 번째 미니 앨범을 출시해 강렬한 카리스마로 컴백했으며, 타이틀곡인 ‘링딩동(Ring Ding Dong)’은 강렬하고 중독적인 사운드로 샤이니만의 새로운 매력을 엿볼 수 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눈과 너무 잘 어울려요. 우리 태민이와 꼭 한번 명동성당길 걷고 싶네요’, ‘태민아 누나가 스테이크 사줄게 누나와 같이 길을 거닐어요’ 라는 댓글을 달며 애정을 보이고 있다. 현재 타이틀곡 ‘링딩동’은 벅스차트 24위를 차지하고 있다.

    2위는 조각 같은 외모를 가진 2PM의 닉쿤이 차지했다. 2PM은 지난 11월 10일 첫 정규 앨범 ‘1:59PM’으로 리더인 재범이 빠진 채 팬들에게 돌아왔다. 타이틀 곡인 ‘하트비트(Heartbeat)’는 박진영이 작사·작곡한 곡으로 기존 어떤 장르나 스타일에도 속하지 않는 실험적인 곡이다. 네티즌들은 ‘닉쿤이 여자한테 다정하게 잘 해주는 것 같던데, 그래서 난 닉쿤’, ‘화이트 프린스 닉쿤! 우유빛깔 니치쿤’ 이라는 말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타이틀곡인 ‘하트비트’는 벅스차트 2위를 차지하고 있다.

    3위는 신인 걸그룹 에프엑스의 크리스탈이 차지했다. 크리스탈은 에프엑스의 멤버이기 이전에 소녀시대의 제시카 동생으로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에프엑스는 지난 11월 9일 첫 번째 싱글 타이틀 곡 ‘Chu~’를 발표해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타이틀곡인 ‘Chu~는 벅스차트 14위를 차지하고 있다.

    4위는 빅뱅의 영원한 로맨티스트 태양이 차지했다. 태양은 1년 5개월 만에 솔로가수로 컴백했으며, 타이틀곡인 ‘웨딩드레스’는 벅스차트 6위를 차지하면서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5위는 2009년 최고의 걸그룹으로 등극한 투애니원의 박봄이 차지했으며, 6위는 깜찍발랄한 음악으로 팬층을 넓혀가고 있는 아이유가 차지했다.

    한편 앞서 벅스가 진행한 ‘김장을 잘 할 것 같은 여자 연예인은?’이란 설문조사에선 41%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은 ‘이효리’가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MBC 인기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가정부로 출연하고 있는 신세경이, 3위는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나르샤가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