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정시아 미니홈피
    ▲ ⓒ 정시아 미니홈피

    배우 정시아가 26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울 준우!!'라는 제목으로 아들 준우의 얼굴을 공개했다(사진).

    정시아는 사진첩에 준우의 사진을 게재하며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울 준우~ 준우를 보고 있으면 엄마도 나를 이렇게 키웠겠지 하는 생각에 눈물이 나기도 하고, 부모에게 버려져 고아원에서 크는 아기들을 생각하면 너무나 가슴이 아프기도 한다"고 밝혔다.

    또 정시아는 "작은 일 하나에도 감사할 줄 아는 법을 가르쳐준 울 준우. 부족한 점 투성이인 나에게 와줘서 너무나 고마워. 내가 너의 엄마가 될 수 있게 해줘서 정말 고마워. 앞으로 좋은 엄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게. 준우야"라며 자신의 아들에게 오히려 고마움을 표시했다.

  • ▲ ⓒ 정시아 미니홈피

    특히 정시아는 아들 준우의 발 사진을 남편 백도빈의 미니홈피에도 함께 올리며 "울 오빠 발이랑 울 준우 발이랑~아이 귀여워라"고 적어 아들을 키우는 재미에 푹빠져 있는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정시아와 백도빈의 미니홈피를 방문, 축하의 글을 올리고 있는데 일부 네티즌은 "정시아 보다는 아빠 백도빈을 더 닮은 것 같다"며 준우군의 얼굴을 평가하기도 했다.

    정시아와 백도빈은 영화 '서바이벌'을 통해 만나 연인관계로 발전했으며 지난 8월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