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시혁 특유의 하이브리드 버전 '심장병' 원곡 인기 능가 

  • ▲ 이승환 8집 앨범 자켓 
    ▲ 이승환 8집 앨범 자켓 

    프로듀서 방시혁의 손에서 다시 태어난 이승환의 ‘심장병’이 각종 음악 차트에서 승승장구 하고 있다. 지난 7일 발매 된 ‘심장병’이 싸이월드 음악차트를 비롯한 각종 음악챠트의 최상위권으로 신규 진입한 것.

    가수 이승환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환타스틱 프로젝트’의 첫 곡 ‘심장병’은 프로듀서 방시혁의 손에서 새롭게 재해석됐다. ‘심장병’은 이승환 8집 수록곡으로 이승환의 음악 인생의 서막을 열었던 곡. 프로듀서 방시혁의 진두지휘 아래 슈프림팀의 '나만 모르게'등을 작업한 힙합계의 신예 히트 프로듀서 'pdogg'이 참여했고 후배 가수 호란, MC스나이퍼, 아웃사이더가 대선배의 곡을 노래했다.

    프로듀서 방시혁은 “가요계를 바라보면, 현재를 부정하고 과거를 영광스런 기억으로 포장하려 하는 것 같다.  하지만 막상 과거에 대해 실질적인 존경심을 보이지 않는다. 현재를 부정하는 것은 바보같은 짓이며 과거를 잊어서는 발전도 없다. 건강한 가요계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이번 이승환 데뷔 20주년 프로젝트에 참가하게 됐다”라고 참여 이유를 밝혔다.

    프로듀서 방시혁은 최근 백지영의 댄스 앨범 작업, 박기영의 대중화 작업, 이번 ‘환타스틱 프로젝트’ 참여 등을 통해 가요계의 건강한 균형을 위해 다양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