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를 전문으로 하는 고품격 대중문화 인터넷 미디어가 탄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두호 전 굿데이신문 편집국장, 황기성 서울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 등 중량감 있는 언론인·문화인들이 모여 화제의 인물이나 사람들이 만나고 싶어하는 뉴스메이커들을 만나 근황과 삶을 진솔하게 담아내는 인터넷 신문 '인터뷰 365'(http://www.interview365.com) 를 선보였다.

    인터뷰365는 여타 대중문화지와는 '뭔가 다르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연예인과 관련된 단발성 이슈나 영화리뷰를 주로 다루는 일반 대중지와는 달리 인터뷰 365는 '인간 다큐멘터리'를 표방하며 인물 개개인의 심층 보도를 원칙으로 하는 '추억'과 '심층'을 접목한 인터뷰를 선보이고 있다.

    사이트가 공식 오픈 하기도 전부터 이 사이트는 주목을 끌었다. 김명곤 전 문화관광부 장관과 장관직 퇴임 후 첫 공식 인터뷰를 해 실었고 영화계의 거장 임권택 감독도 만났다. "오래 알고 지냈지만 임 감독은 사실 가족 이야기, 특히 ‘좌익’과 관련된 가족 이야기를 말하기 시작한 게 얼마 되지 않는다. 그리고 그 시대를 살아본 사람은 이 굴레가 얼마나 사람을 힘들게 만들던 시절이 있었는지를 기억하고 있다. 임 감독은 그런 문제를 영화로 헤쳐온 사람이다"로 시작되는 임권택 감독의 인터뷰는 그의 속내를 들여다 볼 수 있게 해준다. 김명곤 임권택 두 사람과의 인터뷰는 인터뷰365의 중량감을 단적으로 느끼게 하는 사례다.

    공동  발행인을 맡은 김두호 전 굿데이 편집국장(전무)은  "소수 인물이 각 분야를 움직이며 주인공이 되던 시대에서 지금은 불특정 다수가 세상을 이끌어 가는 시대"라며 "인터뷰365는 언제나 다수 대중의 한복판에서 모든 것을 생각하고 그들의 정서와 숨결을 진솔하게 호흡하면서 그들이 원하는 문화 소재의 새로운 가치를 문화의 지혜로 찾아내는 대중 친화적 문화를 추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뉴데일리와 인터뷰365는 제휴 관계를 맺고 앞으로 두 사이트의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인터뷰365 주요 스탭 및 고정 필진 소개>

    편집, 발행인 김두호 (영화, 연예 대기자)
    서울신문사 기자, 스포츠서울의 연예부장. 편집부국장. 굿데이신문의 초대 편집국장(전무)역임. 전 한국 영화평론가 협회 회장. 



    공동 발행인 황기성 (영화 제작자)
    (주) 황기성사단 대표이사. <영자의 전성시대> <겨울여자> <만다라>등 다수의 영화 기획. <고래사냥> <성공시대>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닥터봉> 등 제작. 현 서울 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 


    기획위원 한보영 (권투 대기자)
    서울 신문사 기자. 월간 <링> 발행인 1981년부터 현재까지 MBC 권투 해설위원. 

    기획위원 김덕기 (축구 대기자)
    한국경제신문사 기자. 스포츠서울 체육부장, 축구부장 역임. 스포츠 투데이 축구전문 대기자. 월간 베스트일레븐 편집주간, 현 한국축구연구소 사무총장 



    기획위원 석광인 (가요 대기자)
    동아방송 PD, 스포츠서울 문예부 기자, 스포츠조선 연예부장, 굿데이 연예부장. 현 예당미디어(주) 대표이사 


    기획위원 이장호 (영화감독)
    <별들의 고향> <바람 불어 좋은날> <바보선언> <어둠의 자식들>등의 작품 발표. 전 부천 판타스틱 영화제 집행위원장. 현 전주대학교 영화과 교수. 



    편집위원 김철호
    서울신문사 시사전문지 ‘뉴스피플’ 취재부 차장 역임 




    편집위원 정종화
    영화연구가. 전 ‘월간야구’ ‘야구계’ 편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