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디어 한나라당이 상생(相生)의 깃발을 내리고, 악법인 사학법철폐를 위한 장외투쟁의 길로 들어섰다. 친북반미주의자들과의 상생(相生)이란 원초적으로 불가능했던 불가해(不可解)한 전선의 형성이었을 뿐이었다. 

    친북반미주의자들의 준동은 급기야 사학법 개정을 통해 친북반미의 교육장소를 만들려는 음흉한 음모로 이어져, 드디어 사학법 개정이란 망국의 입법이 열린우리당에 의하여 강행 통과되었다. 집권여당인 열린우리당이 일방적으로 해치운 사학법 개정은 그야말로 '악의 꽃 ― 전교조'가 학교운영에 침투할 수 있는 합법적 통로를 마련한 계기가 되었다.

    '악의 꽃 ― 전교조'가 우리의 자녀들에게 독버섯처럼 뿌리고 있는 친북반미사상의 망국적 침투를 합법적으로 가능케 한 사학법은 우리 국민의 힘으로 막아야 한다.

    오! 슬프다!

    어찌 이 아름다운 자유대한민국의 산하(山河)가 붉은 사상을 가진 자들에 의하여 무참히도 오염되어가고 있는가?

    그 누가 사학(私學)의 고유한 건학정신(建學情神)을 파괴하고 사학(私學)의 고유한 설립목적과 그에 합당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자유대한민국의 기본권을 무참히도 짓밟고 있는가?

    그 누가 자유대한민국의 아들 딸들을 붉은 사상으로 의식화 교육시켜 민주자유대한민국의 애국혼(愛國魂)을 빼앗으려고 하고 있는가?

    그 누가 자유대한민국의 산하를 연방제라는 더러운 이름으로 해체하려고 하고 있는가?

    지금 자유대한민국은 위기의 극한점에 도달되어 있음을, 순수하고 착하디 착한 국민들이여! 아는가? 모르는가?

    숭고해야할 대한민국 교육의 전당이 붉은 이념의 노예를 양산하는 전교조의 훈련장으로 변질시킬 악법인 사학법을 국민들의 뜻을 져버리고 누가 제안했으며, 누가 통과시켰는가?

    이제 야당인 한나라당이 분연히 국민들과 함께 시청광장에서 애국심의 분노를 터뜨리며 애국의 함성을 대한민국 방방곡곡에 외치고자 한다.

    애국시민 여러분! 그리고 7000여 대령연합회 '전우(戰友)' 여러분! 그리고 가족 여러분!

    16일 금요일 시청광장, 오후 4시 30분 ― 한나라당이 주최하는 '우리 아이 지키기 촛불집회'에 다함께 참여하여 애국의 광활한 횃불을 다함께 올립시다!

    자유·민주 대한민국을 위하여! ― 초개(草芥)와 같이 우리의 생명을 바쳐 아들 딸들을 지킵시다!

    자유·민주 대한민국이 영원하라고 목을 놓아 외칩시다! [대령연합회 사무총장·대변인 양영태 (전 서울대초빙교수. 치의학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