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최초의 히스패닉계 대법관 탄생

    미국 연방 상원이 6일 소니아 소토마요르(55) 대법관 지명자에 대한 인준안을 가결함으로써 200년이 넘는 미국 대법원의 역사에서 처음으로 히스패닉계 대법관이 탄생했다. 상원은 이날 인준 표결에서 찬성 68, 반대 31로 소토마요르 대법관 지명자에 대한 인준안을

    2009-08-07
  • 워싱턴포스트"지금은 북한 압박할때…"

    미국의 유력 일간지인 워싱턴포스트(WP)는 6일 북한이 억류했던 여기자 2명을 석방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대북 압박을 늦춰서는 안된다고 버락 오바마 정부에 주문했다. 이 신문은 `압박할 시점, 기자 석방은 북한에 대한 압박을 늦출 이유가 안된다'는 제목의 사설을

    2009-08-07
  • 클린, 백악관에 방북 결과 직접 전달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북한 김정일 면담과 여기자 석방 등에 관한 방북결과를 처음으로 백악관에 직접 전달했다.로버트 기브스 백악관 대변인은 클린턴 전 대통령이 5일 밤(현지시간) 뉴욕에서 전화로 제임스 존스 국가안보보좌관을 비롯한 국가안보회의(NSC)팀에 자신의

    2009-08-07
  • 오바마 "북한, 핵 포기해야 관계 개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5일 북한의 핵무기 개발 포기와 도발행위 중단이 미국과의 관계 개선을 위한 길이라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북한에 관계 개선의 길이 있음을 말해왔다"면서 "더 이상 핵무기들을 개발하지 않고, 도발

    2009-08-06
  • 이란 체포 미국인은 기자…파장 커질듯

    이란-이라크 접경지역에서 이란 당국에 체포된 미국인 3명 중 1명이 중동지역에서 활동하는 프리랜서 기자인 것으로 드러나 석방에 상당한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이들이 순수 배낭여행객이 아닐 가능성이 커지자 이란 당국은 이들의 스파이 혐의에 대해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2009-08-06
  • "북한 핵정책변화 후계정착 이후 가능"

    미국 브루킹스연구소의 리처드 부시 동북아정책연구센터 소장은 5일 북한 핵정책의 변화는 후계체제가 공고화된 이후에나 일어날 수 있다면서 북한이 가까운 장래에 핵을 포기할 가능성은 거의 전무하다고 분석했다. 부시 소장은 이날 브루킹스 연구소가 주최한 웹 채팅 방식의

    2009-08-06
  • 인도네시아에 '한글섬'…세계 첫 사례

    한민족 외에 한글을 공식문자로 받아들인 첫 민족이 나오면서 과학적인 표음문자인 한글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인도네시아 부톤섬이 추진하고 있는 '한글로 된 찌아찌아어(語) 교과서' 보급과 한글 표지판 설치 등의 작업이 제자리를 잡으면 이 섬은 세계 속

    2009-08-06
  • 힐러리"여기자 석방과 핵문제 별개"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5일 북한이 억류 여기자 2명을 석방한 것과 핵 협상은 별개의 문제라고 밝혔다. 아프리카 순방의 일환으로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 머물고 있는 클린턴 장관은 이날 모세스 웨탕굴라 케냐 외무장관과 회담을 마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남편인

    2009-08-05
  • "북 감옥서 풀려나다니...클린턴에 감사"

    북한 당국의 사면으로 풀려난 미국인 여기자 2명이 5일 오전 5시50분(현지시간)께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탄 전세기 편으로 로스앤젤레스 부근 버뱅크의 밥호프 공항에 도착, 가족들과 상봉했다. 올해 3월 중국 국경에서 불법입국 혐의로 북한에 억류된 로라 링(

    2009-08-05
  • 오바마 "여기자 무사귀환 크게 안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5일 북한에 억류됐던 여기자 2명이 무사히 풀려나 가족과 다시 만나게 돼 크게 안도한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여기자들이 가족들과 다시 만나게 된 것은 가족들뿐만 아니라 미국민들 전체의 기쁨"이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2009-08-05
  • "클린턴 방북,북한·미국 양측에 돌파구"

    러시아 과학 아카데미 산하 동방학 연구소 알렉산드르 보론초프 한국ㆍ몽골 과장은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방북은 북한과 미국 양측 모두에 '돌파구'가 됐다"고 평가했다. 보론초프 과장은 이날 연합뉴스와 가진 전화 인터뷰에서 "이번 방북이 이명박 정부에게는 별

    2009-08-05
  • "중국인들, 공무원보다 매춘부 신뢰"

    중국인들 중 일부는 공무원이나 과학자보다 매춘부를 더 신뢰한다는 설문조사결과가 나왔다.중국 잡지 '인사이트 차이나'가 지난 6월부터 두달간 총 3376명의 중국인을 대상으로 직업별 신뢰도를 온라인 조사한 결과, 성매매 여성들을 신뢰한다는 응답자는 7.9%로 3위를 차지

    2009-08-05
  • 일본 "클린턴 방북 미국서 사전연락"

    일본 정부는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지난 4일 급거 방북과 관련, 미국 측으로부터 이를 사전에 통보받았다고 아사히(朝日)신문 등 일본 언론이 5일 보도했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미국측은 "정부 차원에서 파견하는 것이 아니라 민간인으로서 클린턴 전 대통령이

    2009-08-05
  • 미국 여기자, 클린턴과 함께 LA로 출발

    북한 당국의 사면으로 풀려난 미국의 여기자 2명이 5일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타고온 전세기를 타고 평양을 떠났다. 두 여기자는 클린턴 전 대통령과 함께 가족들과 재회하기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향하고 있다고 클린턴의 대변인이 밝혔다.

    2009-08-05
  • "클린턴 방북 김정일에겐 기회"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4일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방북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정치ㆍ외교적으로 큰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뉴스위크는 김정일 위원장이 조지 부시 미국 전임 행정부 시절 이후 미국으로부터 외교 파트너로서 인정받

    2009-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