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 뉴데일리
- 뉴데일리 경제
- 대구·경북
- 충청·세종
- 부산·경남
- 호남·제주
- 경기·인천
-
거기에 있는 오르그뜨-2
성규의 오해가 나의 기분을 크게 상했다. 성규의 오해 때문에 내가 한 말을 후회했을 정도였다. 성규에게 이런 오해를 일으킬 바에야, 이런 말을 꺼내지 않았느니만 못했다는 것이었다....
2009.09.21 뉴데일리 > 정치 > 이호림 -
거기에 있는 오르그뜨-1
눈을 떴다. 지만이가 잔뜩 근심어린 눈빛으로 나를 내려다보고 있었다."괜찮아요?"나는 괜찮다고 대답했다. 그러나 몸을 움직이려 하자, 대번에 괜찮지 않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무...
2009.09.21 뉴데일리 > 정치 > 이호림 -
거인 케이사모의 음모-3
케이사모가 운전하는 내 차가 어둠에 휩싸인 동대문운동장을 지나 곧바로 우회전을 했고 얼마 안 가 또 우회전을 했다. 간판 불빛조차 없는 캄캄한 골목 안으로 내 차가 진입하고 있었다...
2009.08.26 뉴데일리 > 정치 > 이호림 -
거인 케이사모의 음모-2
나는 우리가 너무 케이사모를 몰아세우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다. 아니, 우리가 아니라 지만이가. 오르그뜨를 회사돈을 떼어먹고 도망간 여자라고 하는 것은, 오르그뜨가 범법자라는...
2009.08.26 뉴데일리 > 정치 > 이호림 -
거인 케이사모의 음모-1
서울에 올라왔지만, 일주일만에 다시 유성으로 내려가야 했다. 수리가 끝난 내 차를 찾아오기 위해서였다.견적이 이 백 만원 가까이 나왔다. 성규가 수리비를 자신이 대겠다고 했다. 처...
2009.08.26 뉴데일리 > 정치 > 이호림 -
거기에는 없는 오르그뜨-3
"음식점 같은 데서 일하는 것보다 맛사지 센터에서 일하는 게 더 돈을 많이 버나 보지.""그건 모르겠어요. 음식점 같은 데서 일해 본 적이 없으니까요. 저는 늘 맛사지 센터에서만 ...
2009.08.01 뉴데일리 > 정치 > 이호림 -
거기에는 없는 오르그뜨-2
리베라 커피숍을 나와 최득구 순경과 헤어진 후, 우리는 최득구 순경이 일러준 아드리아네 호텔을 찾았다. 아드리아네 호텔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아드리아네 호텔 간판이 좌측 전...
2009.08.01 뉴데일리 > 정치 > 이호림 -
거기에는 없는 오르그뜨-1
유성까지 가는데 세시간 가까이 걸렸다. 견인차의 속도 자체가 느리기도 하였지만, 망가진 내 차를 끌고가기까지 하여야 했으므로 그렇게 많은 시간이 걸린 것도 당연한 일이라고 해야겠다...
2009.08.01 뉴데일리 > 정치 > 이호림 -
사고, 사고, 사고-2
청양에서 유성까지 다시 이동해야 했다.생각해보니까 청양경찰서는 올 필요가 없는 일이었다. 최득구라는 경사가 목격자고 그를 만나봐야 하는 거라면, 애초부터 유성경찰서로 가면 되는 일...
2009.07.23 뉴데일리 > 정치 > 이호림 -
사고, 사고, 사고-1
아무래도 자동차가 있어야 했다.사람을 찾는데 자동차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였다.자동차가 없다면, 사람을 찾을 수 없는 건 아니겠지만, 찾을 수 없게 될 가능성이 현격히 높아진다는 것...
2009.07.23 뉴데일리 > 정치 > 이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