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 위를 걷는 사나이'가 런던 테임즈 강에 나타났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27일 다이나모(본명 스티브 프레인)라는 마술사가 아무런 보조장비 없이 런던의 테임즈 강을 걷는 묘기를 보였다고 보도했다.

    브래드포드 태생으로 타고난 환상가인 28세의 다이나모는 영국 국회의사당 앞 테임즈 강 중간에서 물 위에 서 있다가 수상경찰에 붙잡혔다.

    다이나모는 경찰에 붙잡힐 당시 발은 젖었지만 다른 보조장치는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다이나모는 TV쇼 '불가능한 마술'을 찍기 위해 묘기를 보였는데 웨스트민스터 다리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다이나모가 물위를 걷는 모습을 지켜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