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의도순복음교회가 25일 성탄절을 기념해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교회 대성전에서 뮤지컬 ‘기적의 밤(A Night of Miracles)’을 공연한다.

    뮤지컬 ‘기적의 밤’은 하나님의 명령을 받은 한 천사가 마음의 상처를 입은 유대인 가족을 도와주는 내용으로, 크리스마스를 맞아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놀라운 것인가를 깨닫게 해주는 작품이다. 장엄한 음악과 이에 맞춘 춤, 그리고 희극과 비극 등의 신비한 사건들이 스팩타클하게 진행되면서 관객의 눈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뮤지컬 ‘기적의 밤’의 감독은 지난 2004년 서울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초대형 뮤지컬 ‘더 프라미스(The Promise)'를 감독한 리차드몬테즈(Richard Montez)’가 맡았으며, 2007년 크리스마스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멕시코에서 공연키로 예약된 작품이다.

    리차드몬테즈 감독은 “‘기적의 밤’은 특별히 한국 관객을 위해 쓰여진 작품이며 우리가 기존에 보고 들어왔던 크리스마스 작품과는 다를 것”이라면서 “최고의 음악, 멋진 의상, 그리고 최첨단의 조명과 음향으로 공연을 보러 오신 모든 가족들에게 잊혀지지 않을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는 한세대학교 학생 35명과 어린이 배우 1명이 배우로도 참여한다. 한편, 21일부터 23일까지 공연되는 뮤지컬 ‘기적의 밤’의 수익금은 모두 한세대 발전기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기적의 밤’ 공연 안내 = 21․22일 공연은 오후 7시, 23일 공연은 오후 5시. 문의 031-450-5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