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많이 팔린 상품에 ‘추가 적립금’ 제공네티즌 직접 제품 홍보하는 진풍경 벌어져
  • ▲ 21일 겟프라이스는 패스트푸드 버거킹과 KFC 세트메뉴를 각각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를 시작해 화제가 되고있다. ⓒ 겟프라이스 홈페이지 캡쳐
    ▲ 21일 겟프라이스는 패스트푸드 버거킹과 KFC 세트메뉴를 각각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를 시작해 화제가 되고있다. ⓒ 겟프라이스 홈페이지 캡쳐

    소셜커머스가 새로운 쇼핑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가운데 진화된 방식의 소셜커머스가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소셜커머스 겟프라이스가 기존의 공동구매방식에 가격경쟁이라는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는 하루에 두 가지 상품에 대해 파격적인 할인을 진행하고 둘 중 더 많은 판매가 이뤄진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추가 적립금을 주는 방식.

    21일 겟프라이스는 패스트푸드 버거킹과 KFC 세트메뉴를 각각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를 시작했다. KFC 치킨징거버거세트는 2900원, 버거킹 와퍼세트는 3250원으로 각각 반값으로 할인된 가격이다.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도 겟프라이스 홈페이지를 찾아 제품을 구입하고 있다. 특히 두 제 품중 더 많이 팔린 제품에 대해 5%의 적립금이 부여되기 때문에 자신들이 구입한 상품을 스스로 홍보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상품 판매 아래 '사고 싶은 상품을 응원해주세요!'라는 공간에는 소비자들이 구매한 제품의 응원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겟프라이스의 경쟁할인 이벤트는 기존 소셜커머스가 지속적인 방문자 유치에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만든 서비스로 월 2~4회 진행된다. 특히 추가 적립금에 대한 기대와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 기존 시스템보다 효과적이고 재미있는 방식이라고 업계는 설명하고 있다.

    이곳은 향후 스키장할인권, 의류상품권, 등 브랜드가 있는 상품을 하루 단위로 아이템을 바꿔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