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교육청, 자체 조사 착수...징계위원회 열기로
  • 경북 고령의 한 중학교 교사가 자신이 담임을 맡고 있는 학급의 여중생과 수차례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밝혀져 경북교육청이 자체 조사에 나섰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20대인 이 교사는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자신의 반 여학생과 수차례자신의 집에서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도 “문제의 교사를 소환 조사한 결과 성관계를 가진 사실을 확인했으며 성폭행은 아니었다”고 확인했다.
    경찰은 13세 이상인 여학생과의 성관계는 형사처벌을 할 수 없어 교사의 비위사실을 경북교육청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교육청은 이르면 다음 주에 징계위원회를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