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조사 참여율 높이기 위해 '경품' 제공2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홈페이지 통해 가능
  • ▲ 2010 인구주택총조사가 22일부터 시작됐다. ⓒ 통계청 캡쳐화면
    ▲ 2010 인구주택총조사가 22일부터 시작됐다. ⓒ 통계청 캡쳐화면

    인구주택총조사(인구센서스)가 22일 시작됐다. 이번조사는 오는 31일까지 열흘간 진행되며 전국 어디서든 인터넷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census.go.kr)에 접속해 모든 가구에 배포된 조사 안내문의 참여번호를 입력 후 조사 항목에 응답하면 된다.

    인터넷 조사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된다. 매일 조사를 실시한 사람들 중에 500명을 추첨,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또한 동거 가족과 함께 인터넷으로 참여한 초.중.고생에게는 2시간 봉사활동 확인서를 발급하기도 한다.

    통계청은 2005년 0.9% 조사율을 올해는 30%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이번 인터넷 조사를 실시함으로써 목표가 달성되면 약 164억 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인터넷 조사에 참여하지 못한 가구에 한해서는 내달 1일부터 보름 간 직접 면접 조사가 진행된다.
    한편 인터넷조사에 참여한 가구는 2010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www.census.go.kr)에서 9자리의 참여번호를 입력한 후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번호는 홈페이지에서 주소를 입력해 조회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