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즈하라 키코 ⓒ 자료사진
    ▲ 미즈하라 키코 ⓒ 자료사진

    인기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과 일본 모델 미즈하라 키코의 열애설이 불거져 나왔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14일 지드래곤과 패션잡지 ViVi의 전속 모델이자 최근 '노르웨이의 숲'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 미즈하라 키코가 교제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한국의 국민적 그룹 리더에게 첫 로맨스가 발각됐다며 상대는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모델 미즈하라 키코라고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빅뱅의 일본 데뷔 후 알게 됐으며, 지드래곤은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 진지한 만남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 미즈하라 키코 ⓒ 자료사진
    ▲ 미즈하라 키코 ⓒ 자료사진

    지드래곤의 두 살 아래인 미즈하라 키코는 빅뱅의 분장실을 방문해 다른 멤버들로부터도 귀여움을 받고 있으며, 두 사람의 열애는 미즈하라 키코의 동료 모델로부터 전해졌다.

    미즈하라 키코는 2003년 모델로 데뷔해, 패션쇼와 CF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았으며 지난해 12월 '노르웨이의 숲'에 캐스팅 돼 배우로서의 발걸음을 시작했다. 또, 그녀는 일본어는 물론, 한국어와 영어 등을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는 일본어를 공부하고 있는 지드래곤에게 있어 '베스트 파트너'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한편, 지드래곤의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친한 사이는 맞지만 교제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현재 빅뱅은 한국에 체제중으로 오는 25일 신곡 'BEAUTIFUL HANGOVER' 발매에 맞춰 일본을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