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흉폭한 식인 물고기의 습격을 다룬 영화 <피라냐>가 트렌디하고 핫한 신세대 배우부터 관록의 연기파 노장 배우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헐리우드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인 화려한 출연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 90년대 최고의 인기 미드 <슈퍼소년 앤드류>의 주인공 ‘앤드류’, <제리 맥과이어>의 프로 풋볼팀 최고의 스타 플레이어, 그리고 <조의 아파트>의 좌충우돌 엉뚱한 매력을 지닌 주인공 ‘조’ 의 모습으로 국내 팬들에게 잘 알려진 ‘제리 오코넬’은 이번 영화에서 자칭 유명 영화감독이지만 실상은 성인사이트에 올릴 야한 영상을 주로 찍으며, 휴가철 호숫가에서 ‘젖은 티셔츠 선발대회’ 등을 개최하는 ‘데릭’ 역을 맡아 영화에서 가장 유쾌한 캐릭터를 선보인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 1위, 여성들이 가장 부러워하는 몸매 1위에 빛나는 영국 출신 세계적인 톱 모델이자 배우인 ‘켈리 브룩’도 <피라냐>에 출연한다. 이번 영화에서 그녀는 ‘데릭’(제리 오코넬)이 운영하는 성인 사이트 ‘와일드 와일드 걸스’에서 가장 섹시하고 인기있는 ‘대니’ 역을 맡아 그녀만의 섹시한 매력을 유감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 해양 스릴러물의 원조격이라 할 수 있는 <죠스>의 ‘리차드 드레이퓨스’도 <피라냐>에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죠스>에서 상어박사인 ‘맷 후퍼’를 연기했던 그가 <피라냐>에서 맡은 배역의 이름 역시 ‘맷’인 점 또한 주목된다. <죠스>에서는 상어를 피해 마지막까지 살아남았던 그가 이번에는 가장 먼저 피라냐의 습격을 받는 인물로 그려진다.

    그와 함께 관록의 연기파 노장 배우인 ‘크리스토퍼 로이드’ 역시 피라냐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동물박사 ‘굿맨’ 역을 맡아 극의 무게 중심을 잡아준다. 특히 ‘크리스토퍼 로이드’와 ‘엘리자베스 슈’는 <백 투 더 퓨처> 시리즈에서 각각 주인공 마이클 제이 폭스의 시간여행을 돕는 독특하고 엉뚱한 박사와 마이클 제이 폭스의 여자친구로 분해 호흡을 맞춘 바 있어 그 재미있는 인연이 눈길을 끈다.

    영화 <300> 제작군단의 3D 블록버스터 영화 <피라냐>는 올 여름 국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