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과 함께 자원순환 콘퍼런스 개최생활쓰레기 감량 위해 시민들 '자발적 협조' 도모
  • ▲ 서울시. ⓒ뉴데일리 이기륭 기자
    ▲ 서울시. ⓒ뉴데일리 이기륭 기자
    서울시가 '서울시 쓰레기 함께 줄이기 시민운동본부'와 함께 생활쓰레기 줄이기 줄이기와 관련해 오는 15일 금천구청에서 '재활용품 거점수거체계 개선성과와 발전방안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민운동본부는 시민단체, 전문가, 언론인, 시의원 등 32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서울시 쓰레기 줄이기에 대한 전반적인 정책자문, 쓰레기 감량 및 재활용 사업개발 등 민관협력 거버넌스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콘퍼런스에는 강신환 독산4동 주민자치위원장, 홍수열 자원순환경제사회연구소장, 이동현 에코시티서울(SR센터) 대표이사, 이호신 금천구 재활용선별장 운영대표, 박영철 한라시그마밸리 관리소장, 서경식 SJ테크노빌 운영센터장, 최홍식 서울시 자원순환과장 등 7명이 참여한다.
    서울시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지식산업센터와 같은 대형건물에 대한 효율적인 쓰레기 재활용 방안과 재활용정거장 사업의 안정적이고 발전적인 모델을 발굴하고 쓰레기 감량의 우수사례로 발전시켜 전 자치구에 전파할 예정이다. 
    최홍식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자원순환 콘퍼런스는 주제선정부터 개최까지 해당 구청은 물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준비해 온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생활쓰레기 감량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 가정 뿐만 아니라 사업장에서도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