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일요일 곳에 따라 비… 9월 시작한 다음주 후반 평년보다 더워
  • 8월 마지막 주말을 맞은 27일은 심한 더위 없이 선선한 초가을 날씨를 이어갈 예정이다. (자료사진) ⓒ 뉴데일리 DB
    ▲ 8월 마지막 주말을 맞은 27일은 심한 더위 없이 선선한 초가을 날씨를 이어갈 예정이다. (자료사진) ⓒ 뉴데일리 DB

    8월 마지막 주말을 맞은 27일은 심한 더위 없이 선선한 초가을 날씨를 이어갈 예정이다.

    오늘 날씨는 아침 최저기온 서울 21℃, 춘천 17℃, 대전·강릉 19℃, 광주·대구 20℃ 등 전국이 17~22℃의 분포를 보였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대전 29℃, 대구 28℃, 광주 30℃ 등 전국이 25~30℃를 기록해 어제보단 조금 덥다.

    일요일인 28일에는 대부분 지역의 최저기온이 20도 아래로 떨어져 아침에는 초가을 날씨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강원영동, 남부지역 일부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일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13도에서 21도,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29도로 예상된다.

    강원영동 지역은 동풍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충청남부는 새벽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올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강원영동, 울릉도, 독도가 30~80mm, 전라도, 제주도, 충북, 강원영서 등이 5~40mm이다.

    이날 중부지방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남부지방은 남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면서 흐리고 비(강수확률 60~80%)가 내릴 예정이다.

    한편 9월의 시작을 알리는 다음 주에는 기온이 다시 오르며 조금 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다음 주 수요일인 31일까지 평년(최저 16∼23도, 최고 25∼3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보인다. 9월이 시작되는 다음주 후반부에는 평년보다 약간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