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해 취업박람회 현장ⓒ칠곡군 제공
    ▲ 지난해 취업박람회 현장ⓒ칠곡군 제공

    경북 칠곡군이 구인·구직자에게 인재채용의 기회와 희망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취업박람회’를 마련했다.

    군이 오는 19일 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황계자)과 공동 주최로 교육문화회관에서 ‘2015 왜관산업단지 희망 취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상반기 본격적인 인력채용 시즌에 맞춰 개최되는 이번 취업박람회는 (주)모바인텍 등 25개 우량기업이 현장면접에 직접 참가하고 50개 기업은 채용알림판 등을 통한 구인 광고 방식으로 간접 참여해 총 200여명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칠곡군 취업지원센터(센터장 김임근)는 이번 행사를 위해 상반기 채용계획이 있는 지역 우량기업들을 대상으로 지난 한 달간 참여기업을 모집해 왔다.

    참여기업별 모집분야, 자격요건, 근무지역 등 자세한 채용정보는 취업박람회 홈페이지(http://expo.cgjob.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격증 사본 등을 갖고 당일 현장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백선기 군수는 “취업을 희망하는 분들이 많이 참여해서 취업기회 뿐만 아니라 취업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한 자리에서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구직자와 구인업체 모두가 만족하는 맞춤형 취업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채용관을 통해 구인기업에는 유능한 인재채용의 기회를, 구직자에게는 희망 일자리를 제공하는 이번 취업박람회는 채용관 외에도 기업홍보관과 취업지원관 운영으로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칠곡군은 올해 하반기에는 낙동강 세계평화대축전(’15.10.15.~10.18)과 연계한 축제형 취·창업 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