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현준 예천군수ⓒ예천군 제공
    ▲ 이현준 예천군수ⓒ예천군 제공

    경북 예천군(군수 이현준)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2019년까지 286억 원을 투자해 보문면 일원에 28만 4천㎡규모의 제3농공단지를 조성한다.

    군은 기업투자 입지기반 조성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보문면 일대에 제3특화농공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신 도청 배후도시로서 투자여건 기반 확충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 하반기 분양을 목표로 조성중인 제2농공단지와 더불어 식음료 특화농공단지인 제3농공단지를 보문면 일원에 28만 4천㎡규모로 286억 원을 투자해 오는 2019년까지 조성해 지역경기에 활기를 불어 넣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올 하반기 분양을 목표로 활기차게 추진하고 있는 제2농공단지 조성과 함께 제3특화농공단지 조성으로 생산기반이 취약한 농촌지역에 우량 기업유치로 고용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농공단지는 최근 3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016년 신규조성 농공단지 입지 타당성 심사 절차를 거친 결과 적합판정을 받았으며, 이에 따라 향후 개발계획 수립, 환경영향평가 등을 실시해 지구지정 승인을 받은 후 착공하게 된다.

    아울러 제3특화농공단지 조성계획은 신 도청 시대를 맞아 지역에 늘어나는 산업시설용지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낙후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사람과 자본이 몰리는 예천 중흥기를 이끌어 갈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