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환동해 발전의 미래전략을 함께 해 나갈 형산강 미래포럼이 3일 공식 출범했다.

    이날 경주예술의전당에서 포항·경주 지역 리더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형산강 미래포럼’이 발대식과 비전 선포식 개최로 첫 출발을 대내외에 알렸다.

    형산강 미래포럼은 한국역사문화의 메카 경주와 환동해 과학발전의 중심 포항이 서로 손을 맞잡고 화합과 상생협력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가자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번 포럼 발족을 계기로 경북 미래전략과제를 중심으로 한 환동해 발전의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북도, 포항․경주시가 공동으로 협력한다는 데 의미가 크고 포항­경주 상생 미래창조 모델로 개발하는 형산강프로젝트가 민간협력의 뒷받침에 힘입어 추진력에 더욱 탄력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선포식에서 “쉼없는 경북여정에서‘환동해 발전은 한 번도 잊은 적이 없는 경북의 꿈’이이다”고 강조하면서 “포항·경주 시민들과 형산강 미래포럼이 든든한 동반자로 지역의 상생발전과 미래 환동해 경북 新이니셔티브의 원대한 청사진과 경북 발전의 꿈을 실현시키는데 앞장 서 달라”고 말했다.

  • ▲ 형산강 프로젝트 계획도ⓒ경북도 제공
    ▲ 형산강 프로젝트 계획도ⓒ경북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