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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이 터보 멤버 마이키와 깜짝 전화를 연결했다.26일 방송될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90년대 인기 돌풍을 이끌고 있는 터보 김종국과 김정남이 출연해 추억의 90년대 '힐링 나이트' 콘셉트로 꾸며졌다.이날 김종국은 터보의 또 다른 멤버인 마이키에게 전화를 걸었다. 현장에 있던 김정남은 마이키에게 MBC '무한도전 토토가' 특집을 언급하며 "형 '무한도전’ 나온 거 봤니? 그거 원래 니 거였대. 미안하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전화 통화 말미에 마이키에게 "좋은 일 있을 거야"라며 힘을 북돋워 준 형 김종국은 녹화 며칠 후 '인기가요' 800회 특집에서 마이키와 다시 만나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며 터보의 저력을 다시 한 번 과시했다.김종국, 김정남, 마이키의 끈끈한 우정과 의리가 빛나는 터보의 모든 이야기는 오는 26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엣 확인할 수 있다.['힐링캠프' 김정남 마이키에 사과,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