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손호영과 배우 김지우가 열애 1년 만에 결별했다.

    그동안 열애설을 부인해왔던 손호영과 김지우가 지난 해 연말을 기점으로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손호영과 김지우는 지난 해 뮤지컬 '싱글즈'를 통해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나 각자 활동으로 인해 바빠지면서 감정이 자연스럽게 식은 것으로 전해졌다. 손호영은 앨범 준비 외에 일본 진출에 매진하고 있어 만날 시간이 많지 않았다고.

    손호영 측은 "두 사람이 헤어진 것은 맞다. 좋은 오빠 동생으로 남기로 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일본에서 데이트 하는 장면이 포착됐지만 당시 스태프와 함께 있었다는 등 열애설이 날 때마다 둘은 이를 부인해왔다. 하지만 5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데이트하는 장면이 교민사회에 알려지면서 언론을 통해 부각됐다.

    손호영은 오는 16일부터 일본 3개 도시를 돌면서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18일 오사카 공연 전에는 긴테쓰백화점 아베노점 '한국재발견 숍'에서 사인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지우는 '직장연애사', '색시몽1', '나쁜여자 착한여자', '동갑내기 과외하기' 등에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