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빅뱅' 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일명 '여자 빅뱅'을 상반기 데뷔 목표로 준비하고있다는 소식이 알려져 '여자 빅뱅' 멤버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21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돌아온 일지매'의 '리에' 역으로 국내 팬들에게 인사하는 필리핀의 보아 산다라박(25·사진)이 합류할 것인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산다라박은 지난 2004년 KBS 2TV '인간극장'을 통해 알려졌다. 산다라박은 필리핀 이민 1.5세로 필리핀의 ABS-CBN의 스타서클 퀘스트라는 프로그램에서 2위에 오르며 동남아시아의 '보아'로 불릴 정도의 큰 인기를 누린 바 있다. 산다라박은 ABS-CBN 과의 3년 전속계약이 끝난 후 YG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겨 국내 활동을 본격적으로 준비해 왔다.

    YG엔터테인먼트는 "산다라박의 영입을 고민 중인 것은 사실이지만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 현재까지 최종 멤버 수가 정해지지 않았다" 고 밝혔다.

    '여자빅뱅'은 그룹 이름과 정확한 멤버 수는 정확하진 않지만 현재까지 공옥진 여사의 조카 손녀 공민지, 뛰어난 랩 실력을 자랑하는 씨엘(CL), CF에 출연한 박봄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