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홍지민이 임신 5개월 소식을 전한 가운데 그의 과거발언이 주목을 받고 있다.

    홍지민은 지난 2010년 10월 뮤지컬 '넌센스' 제작발표회에서 "2세 계획이 있는데 최근 살을 14kg을 감량했다"며 "뚱뚱하면 아이가 안 생긴다고 해 다이어트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홍지민은 같은 해 8월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해 "이제는 진짜로 엄마가 되고 싶다. 그동안 배우로 입지를 다져야 한다는 불안감에 2세에 대한 계획을 세울 생각조차 못했다. 주위 친구들이 아이를 낳아 기르는 모습을 보면서 생각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지난 2011년 MBC '기분좋은날'에서는 아이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며 "한약도 먹고 틈틈이 신경쓰고 있다"고 고백했다. 

    한편, 21일 홍지민 소속사 알스컴퍼니에 따르면 홍지민은 결혼 9년 만에 임신에 성공했으며, 현재 임신 5개월째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출산 예정일은 내년 3월이다.  

    [홍지민 임신 5개월, 사진=뮤지컬 '완전보험주식회사' 프로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