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안게임 펜싱 금메달리스트 전희숙(30 서울시청)과 열애를 인정한 방송인 왕배(30)가 쏟아지는 축하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왕배는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침부터 연락이 폭주. 축하해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부끄럽네요"라며 "24일 있을 여자 플뢰레단체전도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많이 응원해주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특히, 왕배는 전희숙과 함께 찍은 다정한 셀카를 공개하며 " 태극전사들이여, 파이팅! 그리고 오해하시는 분들계신데 오해마셔요"라고 당부했다. 

    앞서 전희숙은 21일 경기 고양시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플뢰레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이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왕배와의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이날 전희숙은  "만난 지 오래되지 않았지만 서로 힘이 돼주고 격려가 됐다"며 "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면 열애를 공개해달라고 해서 알겠다고 했다. 좋은 시선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왕배는 지난 2002년 남성 3인조 그룹 보이스립으로 데뷔한 이후 각종 프로그램에서 리포터, MC 등을 맡아 활약했으며, 현재 MBC 'TV특종 놀라운 세상'에 출연 중이다. 

    [왕배 전희숙 열애, 사진=왕배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