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탤런트 김윤경(30·사진)이 10월의 신부가 된다. 

    김윤경은 오는 19일 6년여간 교제해 온 남자친구와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을 앞두고 김윤경은 평소 친분이 있는 디자이너 이승진이 디자인한 웨딩드레스를 입고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김윤경 소속사 관계자는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양가 친지 및 신랑신부와 가까운 지인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결혼식 사회는 신영일 아나운서가 맡았고, 축가는 뮤지컬배우 출신 배우 이필모와 가수 리아가 부를 예정이다. 두사람은 결혼식 직후 태국 코사무이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김윤경은 1998년 R.ef 뮤직비디오 '네버엔딩 스토리'로 방송계에 데뷔해 KBS 1TV 'TV 소설 강이 되어 만나리', KBS 2TV '행복한 여자', SBS TV '미워도 좋아' 등을 통해 꾸준한 인기를 얻어 왔다. 결혼 후 KBS 2TV '미워도 다시한번'에 츨연하며 연기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