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의정(사진)이 7살 연하의 남자 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고백해 화제다.

    이의정은 18일 방송되는 KBS 2TV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 녹화에서 키 때문에 생긴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던 중 현재 남자 친구와 3년 동안 교제하고 있다고 깜짝 발언을 했다. 

    이의정은 "남자 친구는 키가 187cm다. 덕분에 남자 친구의 콧구멍을 매일 보게 된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MC 신동엽이 "이의정보다 7살 연하면 27살이고, 3년 전부터 만났다면 24살부터 아니냐"고 말하는 치밀함을 보이자 이의정이 당황스러워 하며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함께 출연한 게스트 윤정수는 "작은 키 때문에 여자들의 콧대만 보여 모두 콧대가 높아 보였다"고 말해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한때 뇌질환 투병으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던 이의정은 "10년째 한 쪽 코로만 숨쉬고 있다. 한 쪽 코로만 숨을 쉬게 만든 사람이 지금 녹화장 안에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 날 출연진은 이홍렬 이성진 김C 윤정수 조수빈 등이며 이들 중 이의정이 한쪽 코로만 숨을 쉬게 만든 장본인이 있다는 얘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