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많은 방송 출연으로 자상함과 다양한 이벤트로 부드러운 남자의 대표로 떠오른 알렉스(사진)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 때는 중간 단계 없이 곧바로 고백한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TV 프로그램 '상상플러스 시즌2'에 출연한 알렉스는 “여자친구가 있으면 어떤 노래를 불러주느냐”는 이효리의 질문에 “술을 먹었을 때는 김동률의 ‘취중진담’을 , 수요일이라면 빨간 장미를 주면서 ‘수요일에는 빨간 장미를’을 불러준다”고 말해 “역시 알렉스다”는 반응을 나오게 했다.

    이어 “만약 지금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해야 하는 자리라면 어떤 노래를 불러주겠느냐”고 솔비가 묻자 알렉스는 노을의 ‘청혼’을 부르겠다고 밝혔다. 다시 바로 이효리가 한번 불러달라고 요청하자 알렉스는 “옛날 노래방에서 작업할 때 부른 적이 있다”며 부르러운 목소리로 노을의 ‘청혼’을 불러 함께 출연한 여성 게스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알렉스는 MBC TV 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밤에-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부른 러브홀릭의 ‘화분’, 김동률의 ‘아이처럼’ 등 최근 방송에서 부르는 노래마다 시청자의 많은 관심과 좋은 반응으로 dls기 검색어 상위 랭크에 오르고 있는데 이번에도 노을의 ‘청혼’을 부르면서 시청자들의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