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가장 못생긴 개

    올해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로 [월](Walle)이라는 잡종 비글이 선정됐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스플래쉬 뉴스는 이날 캘리포니아주 페탈루마에서 열린 [제25회 가장 못생긴 개 선발대회]에서 월이라는 견공이 다른 29마리의 못생긴 견공을 물리치고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월은 바셋과 복서 교배종에 비글이 다시 한 번 섞인 교잡종으로 커다란 머리와 짧고 굵은 몸통, 굽은 등이 특징이다. 특히, 월은 짤은 다리 때문에 걸을 때 오리처럼 뒤뚱뒤뚱 걷는 모습으로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끌었다.

    월의 주인인 타미 바비는 이번 대회가 시작되기 직전에 참가 신청서를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가장 못생긴 개, 사진=스플래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