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장병 총기 사건, 한·미 공조수사

총 맞은 한국인 없고, 총 맞은 미군만 있다?

2일 밤 이태원 해밀턴 호텔 앞 ‘총기 난사 사건’ 발생
주한미군, 美8군 명의로 입장 자료 내놔…“수사에 적극 협조”

미군이 이태원에서 공기총을 난사했다는데 아무도 맞은 사람이 없다?
그런데 왜 미군은 출동한 경찰을 보고 도망을 쳤을까?

이상한 사건으로 한국 언론이 떠들어대자 미군이 잔뜩 긴장하고 있다.


2일 밤 경찰로 서울 이태원동 해밀턴 호텔 앞에서 “미군이 공기총을 난사하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즉각 출동한 경찰은 인근의 택시를 타고 문제의 미군이 탄 차량을 뒤쫓기 시작했다.

미군이 탄 차량은 광진구까지 도망쳤고, 경찰은 공포탄 1발과 실탄 2발을 쏘았지만 미군 차량을 놓쳤다.

이후 경찰이 해밀턴 호텔 인근에서 공기총에 맞은 피해자를 찾았지만 찾지 못했다.

경찰의 총에 맞은 미군은 미군 헌병대에 “괴한의 총에 맞았다”는 신고를 한 뒤 조사를 마치고, 서울 시내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  

경찰은 미군에 해당 장병의 신병인도를 요청한 상태다.
미군도 3일 오전, 이 사건에 대한 입장 자료를 내놨다.

미군에 따르면 총에 맞은 미군 일병은 ‘브라이언 올굿 커뮤니티 병원(Brian All good Community Hospital)에 입원해 있으며 상태는 안정적이라고 한다.  

미군 헌병대에서 사건과 관련된 미군 장병들에 대해 음주 측정을 한 결과 알코올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크리스 젠트리 美8군 부사령관(육군 준장)은 “美8군은 한국 사회와의 관계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불미스런 사건이 일어나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비록 이 사건의 자세한 사항은 불확실 하지만, 미8군은 지역사회에서 미군이 관련된 모든 사건에 대해서 매우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다.
또한 한국 경찰이 계속해서 수사를 진행하는데 긴밀하게 공조할 것이다.”


미군은 “한국 경찰과 美헌병대 수사관들이 사건 관련 조사를 하는데 전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들 미군이 쏜 총이 BB탄을 쓰는 장난감 총이라는 주장이 이태원 일대에서 나오고 있다.

경찰은 4일 미군의 협조를 받아 총에 맞은 미군 장병과 일행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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