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 타이포그래피 거장 전시회에 ‘쏘울 아트카’ 선봬11월2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전시… 토크콘서트 등 진행
  • 기아자동차가 세계적인 그래픽 디자이너이면서 타이포그래피의 거장인 ‘스테판 사그마이스터’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다양한 문화마케팅을 진행한다.

    기아자동차는 20일 스테판 사그마이스터가 직접 디자인한 ‘쏘울 아트카’를 오는 11월 2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1층에 전시한다고 밝혔다.

    타이포그래피(typography)는 활자를 사용한 디자인 또는 조판 중심의 기술과 미학을 가리키는 말이다.

    활판 인쇄술과 글자꼴의 디자인, 편집 디자인 등을 모두 포괄하는 총체적인 조형적 활동을 말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쏘울 아트카는 스테판 사그마이스터가 한국 전시를 위해 특별히 만든 콜라보레이션 작품으로 그의 다른 작품들과 함께 전시된다.

    쏘울 아트카는 ‘Light(양)’와 ‘Shadow(음)’이라는 콘셉트를 적용해 흑과 백이 대비를 이루는 타이포그래피 작품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기아차는 쏘울 아트카와 스테판 사그마이스터 전시를 단독 관람하며 전문가의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고객초청 특별 도슨트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9월 27일, 10월 11일, 11월 1일 3차례에 걸쳐 매회 40명씩 총 120명의 고객을 초청한다.

    기아차는 전시에 앞서 20일 한국외대 미네르바홀 오디토리움에서 스테판 사그마이스터가 강연자로 나서는 ‘디자인 토크 콘서트’를 연다.

    토크 콘서트에는 건축가 김원철, 배우 최여진도 강사로 초청해 ‘사람과 디자인’을 주제로 한 다양한 강연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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