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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티를 뒤집어 쓴 강도'가 나타가 화제가 되고 있다.
<나우뉴스>에 따르면(20일자 보도) 최근 아이다호 사우스웨스트에 위치한 한 커피전문점에 팬티를 뒤집어쓴 강도가 침입, 금고 안의 500달러(한화 58만원)를 훔쳐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다.
난데없이 황당한 피해를 입은 커피전문점 주인은 “강도가 별다른 준비 없이 가게에 들어온 것 같다”며 “누가 머리에 속옷을 뒤집어쓰고 강도짓을 할 거라고 상상이나 하겠느냐”고 말했다고.
이어 “어찌 보면 준비 안 된 강도처럼 보였는데 한편으로는 똑똑한 것 같기도 하다"며 처음 당한 어이없는 강도 짓에 주인마저 혀를 내둘렀다는 게 보도의 골자다.
이와 관련 "현지 경찰은 팬티를 뒤집어 쓴 강도의 우스꽝스러운 모습이 CCTV에 찍힌 것은 물론, 다른 증거도 확보한 상태"라고 <나우뉴스>는 밝혔다.
한편, 지난해 8월에도 미국 댈러스에서 여자 속옷을 머리에 뒤집어쓴 강도가 나타나 화제가 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