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화 '내 첫사랑을 너에게 바친다'
    ▲ 영화 '내 첫사랑을 너에게 바친다'

    일본 최고의 청춘 스타 이노우에 마오와 오카다 마사키 주연의 영화 '내 첫사랑을 너에게 바친다'가 내달 5일 국내 개봉을 확정지었다.

    '내 첫사랑을 너에게 바친다'는 아오키 고토미가 그린 전 12권의 동 판매누계 750만권을 넘긴 베스트 셀러로 '나나', '꽃보다 남자'를 배출한 제53회 쇼가쿠칸(小學館) 만화상을 수상한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일본 여중고생들의 폭발적인 인기로 가장 영화화가 기대되는 작품으로 꼽혀 온 '내 첫사랑을 너에게 바친다'는 'LIFE~ 천국에서 너에게 만날 수 있으면', '다만, 너를 사랑하고 있다' 등 주인공들의 내면연기를 완벽한 영상으로 담아내는 것으로 유명한 신조 타케히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운명 같은 러브스토리를 표현했다.

  • ▲ 영화 '내 첫사랑을 너에게 바친다'
    ▲ 영화 '내 첫사랑을 너에게 바친다'

    주인공인 마유 와 다쿠마를 연기하는 배우는 2008년 일본영화 최대 흥행작 '꽃보다 남자:파이널'에서 주연을 맡은 이노우에 마오와 '하프웨이', '호노카아보이', '중력 피에로' 등에 출연한 오카다 마사키가 애틋한 사랑을 보여준다.

    주제곡으로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주제가 '눈을 감고'를 부른 일본 최고의 싱어송 라이터 히라이 켄이 이번 영화를 위해 새로 쓴 발라드곡 '나는 너에게 연애를 한다'를 불러 극중 클라이 막스에 가장 잘 어울리는 음색과 가사로 감동을 배가 시킨다.

    지난해 일본 개봉 당시 전국 302개 스크린에서 개봉돼 첫 주 흥행 1위를 기록한 '내 첫사랑을 너에게 바친다'는 선천성 심장질환으로 20세까지 밖에 살수 없다고 선고된 8 살의 남자 아이 다쿠마와 동갑내기 소녀 마유의 이야기가 풋풋한 웃음과 감동으로 이어지는 러브스토리다.

    10∼20대의 여성을 관객의 절대적인 지지로 일본열도를 눈물바다로 만들며 지난해 전체 일본영화 흥행순위 17위를 기록하였으며, 흥행 총수입은 21억5.000만 엔으로 약 12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영화 '내 첫사랑을 너에게 바친다'는 내달 5일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