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은 남자의 계절인가. 최근 들어 남자 연예인들이 운동으로 다져진 상반신을 공개하며 '화려한 노출'을 즐기고 있어 화제다.

    얼마전 3인조 혼성그룹 '에이트'의 멤버 이현이 자신의 미니홈피에 '초콜릿 복근'을 공개해 화제선상에 오른데 이어, 이번엔 개그맨 김상태마저 웃통을 벗어 제끼며 몸짱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 4월부터 몸만들기에 돌입, 두 달 여 만에 몸무게를 10kg정도 감량하고 완벽한 몸짱으로 거듭난 김상태는 이 기간동안 닭가슴 부위와 야채만을 먹으며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해 57kg의 탄력적인 몸매를 만들 수 있었다고.

    김상태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운동은 꾸준히 해왔다. 어느 날 눈에 보이는 결과물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 본격적으로 몸을 만들기 시작했다"다면서 "의지만 있다면 누구나 아름다운 몸매를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하여 현재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에 다니고 있는 김상태는 향후 개그맨을 넘어서 연기자로까지 영역을 넓히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1999년 KBS 14기 개그맨 공채로 연예계에 데뷔한 김상태는 KBS '개그콘서트'에서 노통장으로 출연해 "맞습니다, 맞구요~"라는 멘트로 인기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최근 7집 앨범을 내고 돌아온 조성모도 탄탄한 '식스팩'으로 화제를 모았었다. 조성모는 컴백을 앞두고 꾸준한 운동과 식사조절을 통해 몸무게를 20kg 감량하면서 화려한 복근을 만들 수 있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