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HO가 '판데믹(pandemic)'을 선언한 12일 오전 대한적십자사가 인천 중구 현대로지스앤팩 창고 내 한진물류창고에서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Alibaba)' 창업자 '마윈(Ma Yun)' 전 회장이 기부한 마스크 100만개를 검수하고 있다.

    마스크는 대구, 경북 등 생활치료센터 경증환자들에게 10만장, 국가 지정 감염병 전담병원 등 87개소 등 의료진에게 44만장, 코호트 격리시설 격리자에게 20만장, 감염 우려가 높은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26만장이 우선 지원된다.

    판데믹은 세계적으로 전염병이 대유행하는 상태를 의미하는 말로, 세계보건기구(WHO)의 전염병 경보단계 중 최고 위험 등급에 해당된다.

    이날 오전 국내 코로나19 현황은 ▲확진환자 7,869명 ▲검사진행 17,727명 ▲사망자 66명으로 집계됐다. (인천=박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