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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가 결혼운이 없다는 말에 발끈했다.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영화 <관능의 법칙> 주연 3인방엄정화, 문소리, 조민수가 출연해자신의 운명의 짝을 찾는커플 레이스를 펼치를 펼쳤다.커플 선정을 마친 멤버들은본격적인 게임에 앞서올해 사주를 보기 위해 역술인를 찾았다.역술인은 엄정화가 등장하자"엄정화 씨 사주는 일꾼 사주다.쉬지 않고 일 하는 편"이라고 말해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엄정화 역시 웃음을 터뜨리며고개를 숙였다.엄정화는 역술인에게 결혼운을 가장 궁금해 했다.엄정화가 결혼운에 대해 묻자 역술인은"엄정화 씨 주변을 맴도는 이성은 많다.하지만 이미 결혼운은 지나갔다"고 대답했다.이에 발끈한 엄정화는"왜 지나갔냐!"고 버럭했다.하지만 역술가는"부귀를 누릴 사주다.부귀는 재능이고 영화는 짝을 만나야 얻는다.좋은 남편을 만나야 한다"고 말했다.결국 엄정화는 풀이 죽은 목소리로"없어요"라고 답했다.[사진 = SBS 런닝맨 엄정화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