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영, 고마움 표하는 동료 플레이어들에 감동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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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더 지니어스2  ⓒ CJ E&M
    ▲ 더 지니어스2 ⓒ CJ E&M

       

    유정현이
    발군의 실력으로 또 한번 살아남았다.

    지난 1일(토) 밤 10시 50분에 방송된
    tvN 반전 리얼리티 쇼
    <더 지니어스 시즌2: 룰 브레이커>(이하 더 지니어스2)에서
    고도의 집중력으로
    끝까지 침착하게 게임을 풀어나간 유정현이
    조유영을 탈락시키고 생존한 것.

    이날 방송에서는
    메인매치 <정리해고> 게임을 통해
    이상민과 은지원이 살아남고,
    탈락후보로 지목된 조유영이
    유정현과 데스매치 [흑과백] 게임 끝에
    최종 탈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시즌에 활약했던
    김경란, 성규, 이준석, 최창엽, 차유람, 최정문이
    게스트로 초대돼 흥미진진함을 더했다는 평이다.

    9회전 메인매치 [정리해고]는
    1회전 때 진행한 [먹이사슬] 게임의 회사버전으로,
    자신보다 낮은 직급의 플레이어를 해고시켜
    해당 캐릭터의 승리조건을 충족해야 우승하는 게임이다.

    시즌1 출연진들은
    뜻을 모아 그들이 모두 우승할 수 있는 방법을 도모하면서,
    그들의 작전을 성공시키는데 꼭 필요한 캐릭터인
    [이상무] 이상민까지 포섭해 치밀하게 전략을 세웠다.

    하지만 [심청]의 연봉은
    복직하면 다시 회복된다는 사실을 뒤늦게 인지하여
    한 명의 추가 희생자를 만들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이상민은
    자신에게 정확한 정보를 알려준 은지원을 살리고
    이준석을 희생시키기로 결심했지만
    위기를 감지한 이준석이 약속된 장소가 아닌
    다른 장소로 이동하는 바람에 결국 작전은 실패했다.

    메인매치에서 우승한 이상민은
    평소 강한 상대라고 생각했던 조유영을 탈락후보로 지목했고,
    조유영은 이상민 다음으로 많은 가넷을 보유하고 있는
    유정현을 상대자로 선택해 데스매치를 치렀다.

    이번 데스매치로 진행된 [흑과 백]은
    동일한 9개의 숫자 타일을 1개씩 제시해
    높은 숫자 타일을 낸 플레이어가 승점을 획득하는 게임이다.

    조유영과 유정현은
    낮은 숫자를 먼저 소진하여
    질 때 크게 지고
    이길 때 적은 점수차로 이기려는 전략을 사용했다.

    막상막하의 대결을 펼쳤지만
    같은 전략이었던 둘은 결국 무승부를 거둬
    연장전을 치를 수 밖에 없었다.

    유정현은
    무승부라는 결과에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침착함을 유지하면서
    고도의 집중력으로 게임을 풀어나갔다.

    초접전 끝에 유정현이
    조유영보다 1점 더 높은 승점으로 승리를 차지했고,
    조유영은 아쉽게 탈락했다.

    tvN <더 지니어스2>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 사진제공= CJ E&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