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윤혜와 김시후가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부산의 밤을 뜨겁게 달궜다.

    제 18회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초청작 중 프로그래머 추천작으로 화제를 모으며 예매 시작 십여분만에 전회 매진된 영화 <소녀>의 김시후, 김윤혜가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가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미 부산영화제 뉴커런츠 초청을 기념해 연인인증스틸을 공개하며 새로운 커플의 등장을 알렸던 김시후와 김윤혜는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서도 폭발적인 커플 케미로 부러움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커플 케미는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으로 떠나기 전 촬영한 사진에서도 생생하게 드러난다. 2013 가장 아픈 사랑 <소녀>에서 순수와 광기를 오가는 소년 윤수로 열연한 김시후는 클래식한 턱시도로 블랙 수트의 정석을 보여줬다. 극중 소녀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앳되고 순수한 소년의 모습에 젠틀한 신사의 매력을 덧입어 지켜보던 수많은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신비와 도발의 소녀 김윤혜는 여신을 연상케 하는 아찔한 블랙 튜브톱 시스루 드레스로 우아하면서도 위태로운 소녀의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윤혜는 공개 즉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소녀>의 티저포스터를 연상시키는 뒤태 노출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소녀‘少女]의 한자 타투를 왼쪽 어깨에 새겨넣어 신비롭고 도발적인 매력으로 레드카펫을 술렁이게 한 것.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입장과 [소녀] 타투로 궁금증과 기대감을 증폭시킨 영화 <소녀>는 4일 첫 상영과 GV를 시작으로 해운대와 남포동을 비롯한 영화제 곳곳에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젠틀한 소년 김시후와 도발적인 소녀 김윤혜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 <소녀>는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상영 후 11월 7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된다.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김윤혜, 사진=CJ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