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관 "MBC, 공영방송 탈 쓰고 특정진영 나팔수 역할" 맹비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측이 지난 16일 MBC '뉴스데스크'가 보도한 자녀 학교폭력(학폭) 관련 리포트에 대해 "악마의 편집"이라며 "'공영방송이란 탈을 쓰고 실제로는 특정 진영의 나팔수 역할을 하고 있다'는 세간의 비판에 대해 깊이 성찰해 보기 바란다"고 비판

    2023-08-17 조광형 기자
  • "방문진 야권 이사들의 '안형준 MBC 사장 범죄의혹 감싸기'‥ 일벌백계해야"

    지난 14일 방송통신위원회가 MBC 관리·감독 해태(懈怠) 의혹 등으로 권태선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 이사장의 해임 청문을 진행한 것과 관련, "MBC를 관리·감독하는 기구로서 '공영방송'이 '노영방송(勞營放送)'으로 전락하고 '부실경영'을 되풀이하는 과정을 방기

    2023-08-17 조광형 기자
  • '리더십 와해' 표완수 언론재단 이사장 '기사회생'… 기권표 2장이 살렸다

    표완수 한국언론진흥재단(언론재단) 이사장의 해임안이 이사회에서 부결됐다. 16일 오후 1시경 이 사실을 최초로 보도한 미디어오늘도 "예상 밖"이라는 표현을 썼다. 그만큼 표 이사장의 해임 가능성이 높았다는 이야기. 이날 '반전'이 일어난 이유는 '중립'을 고수하던 비상

    2023-08-16 조광형 기자
  • [단독] 안형준 MBC 사장, 'CJ ENM 업무방해 혐의' 검찰 송치

    안형준(56) MBC 사장이 허위진술로 타사의 감사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당한 안 사장을 지난 11일 기소 의견으로 서울서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앞서 MBC노동조합(3노조, 위원장 오정환)은

    2023-08-15 조광형 기자
  • '잼버리 재앙' 불 끈 尹 정부에… MBC "야영 대신 '관광' 잼버리" 딴지

    예산 증발과 준비 부실로 국격의 손상까지 가져올 뻔했던 '새만금 잼버리'가 정부의 긴급 대응과 시민·기업들의 노력으로 유종의 미를 거둔 가운데, 폐영식을 취재한 MBC 뉴스데스크가 "새만금 캠프에 더 머물고 싶었다"는 한 참가자의 발언과 "이건 잼버리가 아니라 사실상

    2023-08-14 조광형 기자
  • "'방송장악 문건' 실행한 좌파진영, '공영방송 이사 교체' 비난할 자격 없어"

    최근 형사재판에 회부되고 법인카드 유용 의혹에 직면한 KBS 이사진의 교체가 이뤄지고 있는 것을 두고 '현 정부가 공영방송을 장악하려 한다'는 비판이 좌파 언론계에서 제기되자, "민주당을 위시한 좌파진영이 여전히 적반하장격 태도를 버리지 않고 있다"는 쓴소리가 나왔다.

    2023-08-14 조광형 기자
  • "정연주, 연봉 2억 받으면서 '밥 먹듯이' 조기퇴근"… 공언련, 방심위원장 사퇴 촉구

    방송 내용과 인터넷 상의 불법·유해 정보를 심의하는 독립기구로, 예산 전액이 국고보조금으로 운영되는 방송통신심의원회(방심위)가 '비위' 의혹에 휘말려 논란이 일고 있다.방심위의 수장을 비롯한 상임위원들이 업무추진비를 부당 집행(김영란법 위반)하고, 오전 9시 이후에 출

    2023-08-11 조광형 기자
  • '광고지표' 조작 논란에 리더십 '와르르'… 언론재단, 표완수 이사장 해임안 상정

    '광고지표 조작' 및 '보조금 부실 관리' 의혹 등으로 경찰 수사망에 오른 표완수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이 결국 해임 기로에 놓이게 됐다.언론재단은 오는 16일 열리는 제182차 이사회 의결안건으로 표완수 이사장의 해임안을 상정한 것으로 밝혀졌다.언론재단은 현재 정부광

    2023-08-11 조광형 기자
  • YTN, '분당 흉기 난동범' 뉴스 배경에 '이동관 사진' 삽입 파문

    보도전문채널 YTN이 지난 10일 오후 '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범'에 대한 뉴스를 전하면서 '앵커 백(앵커멘트 배경화면)'으로 이번 사건과 무관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사진을 약 10초 이상 내보내는 방송사고를 저질렀다.YTN은 이날 오후 10시 53분경 "분당

    2023-08-11 조광형 기자
  • "파업 불참했다고 국·부장→평직원 강등… '문재인 정권 언론장악 만행' 심판해야"

    더불어민주당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내정자가 이명박 정권 시절 국가정보원을 동원해 언론을 장악하려 한 이력이 있다'며 "방송장악 기술자"라고 맹공을 퍼붓고 있으나, 정작 자신들이 작성해 대부분 '실행'에 옮겨진 '언론장악 문건'에 대해선 침묵을 지키고 있다는 비판이

    2023-08-10 조광형 기자
  • MBC노조 "방송장악 문건 만든 '보이지 않는 손'‥ 발본색원해 엄벌해야"

    2017년 8월 25일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찬회에서 공영방송 경영진 교체 방법을 담은 괴문서가 배포된 후 실제로 문건에 적힌 내용대로 방송사 수뇌부들이 차례로 축출됐던 '흑역사'가 6년 만에 재조명되고 있다.지난 8일 이른바 '민주당 언론장악 문건'의 최대 피해자인 김

    2023-08-09 조광형 기자
  • 서기석·차기환 합류… 공영방송 이사회, '여권 우세'로 역전되나

    양대 공영방송 이사회에 일대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9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서기석(70) 전 헌법재판관을 KBS 이사회 이사로 추천하는 안과 차기환(60) 변호사를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로 임명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두 사람은

    2023-08-09 조광형 기자
  • "증여세 탈루 아냐" 이동관 해명에도… KBS "탈루 의심" 사흘간 '앵무새 보도'

    방송통신위원회가 마련한 '수신료 분리징수 개정령안'이 전격 공포되면서 창사 이래 최대 위기에 직면한 KBS가 차기 방통위 수장의 '증여세 탈루 의혹'을 사흘 연속 대서특필해 눈길을 끌고 있다.KBS는 이동관 방통위원장 후보자가 아내 김모 씨 명의의 대출금 8억원을 상환

    2023-08-08 조광형 기자
  • "'민주당 언론장악 문건'대로 쫓겨나"… 고대영·김장겸, '문건 작성자' 고소

    문재인 정부 시절 해임된 고대영 전 KBS 사장과 김장겸 전 MBC 사장이 이른바 '더불어민주당 언론장악 문건'의 작성자들을 직권남용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소할 방침을 밝혀 주목된다.언론비평시민단체 '미디어연대'에 따르면 고 전 사장과 김 전 사장은 해당 문건에 담긴 '

    2023-08-07 조광형 기자
  • 최승호 "尹, 이명박·박근혜처럼 감옥 갈 수 있다"… 고삐 풀린 망언

    2017년 말 'MBC 경영권'을 장악한 후 언론노조 파업에 불참한 기자들에게 인사상 불이익을 줬다는 이른바 'MBC 블랙리스트' 의혹으로 기소된 최승호 뉴스타파 PD가 최근 방송계 지형이 급변하고 있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윤석열 정부의 '방송 개혁 드라이브'에

    2023-08-04 조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