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 "北길주군 지진은 핵실험 때문"

    지난 5일 밤 북한 핵실험장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은 자연지진이라고 기상청이 6일 밝혔다. 기상청은 이날 지진 특보를 통해 “지난 5일 오후 11시 40분 53초,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북북서쪽 44km, 북위 41도 32분, 동경 129도 13분에서 규모 2.8의 지진

    2017-12-06 전경웅 기자
  • 방통위, '표적감사' 의혹에도 "방송 개입할 것"

    방통위가 최근 '표적감사' 의혹이 불거지고 있는 감사원 감사 결과를 토대로 KBS 특정 이사들을 해임할 수도 있다는 뜻을 노골적으로 드러내 파장에 예상된다.6일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은 '제4기 방통위 정책과제 발표' 브리핑에서 KBS 이사진을 상대로 하는 '해임안'을

    2017-12-06 임혜진 기자
  • "北열차 탈선, 수십 명 사망…입 막으려 통제中"

    지난 1일 북한 함경북도 회령시 인근에서 열차가 탈선해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북한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5일 보도했다. ‘자유아시아방송’과 접촉한 함경북도 소식통은 “지난 12월 1일 함경북도 회령시 전거리 역에서 열차 탈선사고가 발생,

    2017-12-06 전경웅 기자
  • 조국 "조두순, 재심 청구는 불가능"…이유는?

    청와대가 '조두순 출소 반대' 청원에 대해 6일 "무기징역으로 처벌을 강화해달라는 재심 청구는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해당 사안은 61만 여명이 동의한 민원으로 청와대가 지난 8월 국민청원 게시판을 시작한 이후 최다 참여를 기록했다. 조 수석은 21만여 명이 참여한 '

    2017-12-06 이길호 기자
  • "이스라엘 수도는 예루살렘"… 불 지핀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美대통령이 “이스라엘의 수도는 예루살렘”이라며 “美대사관을 텔아비브에서 예루살렘으로 옮길 것”이라고 밝혔다고 美주요 언론들이 5일(현지시간) 일제히 보도했다. 이 같은 소식에 일부 이슬람 국가는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다만 반발의 대상이 ‘이스라엘’이다.

    2017-12-06 전경웅 기자
  • 예산안 저지 실패에… 정우택 리더십 도마 위

    자유한국당이 국회에서 새해 예산안이 속절없이 통과됨에 따라 당내에 후폭풍이 감도는 분위기다. 의원들의 반발을 감안 못하고 사전 마련한 잠정 합의안대로 의원총회에서 추인을 받으려 했던 정우택 원내대표의 리더십이 도마 위에 올랐다.자유한국당 장제원 수석 대변인은 6일 논평

    2017-12-06 이상무 기자
  • 국민의당 최명길, 의원직 상실 이어 '최고위원직'도 사퇴

    국민의당 최명길 전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박탈당한데 이어 6일 최고위원직까지 사퇴했다. 최 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부로 최고위 사퇴한다"며 "국회의원, 최고위원이 아니더라도 좌우에 얽매이지 않는 실천 중도정치가 힘을 얻도록 조

    2017-12-06 이유림 기자
  • 국민 뱃멀미도 정부가 책임져주길 기대하며

    낚싯배와 핵·미사일, 그리고...특단의 ‘안전 밤낚시’ 대책을 세우라!李 竹 / 時事論評家  ‘인명’(人命), 즉 ‘사람의 목숨’은 무엇보다도 존귀(尊貴)하다.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   며칠 전 서해(西海)의 가까운 바다에서 낚싯배가 급유선(給油船)에 들이받혀

    2017-12-06 이죽 칼럼
  • 대통령의 '과유불급'과 '과공비례'

    대통령의 이상한 묵념은 과유불급이고 과공비례다. 12월3일 일요일 새벽 인천 앞바다 영흥도 근해 좁은 수로를 지나던 작은 배가 큰 화물선과 충돌하고 뒤집어지는 바람에 선장과 승객(낚시꾼들)등 15명이 죽은 사고가 발생했다. 그런데 이것이 제2의 새월호 사건이나 되는양

    2017-12-06 조화유 칼럼
  • 홍준표 "국민의당 위장 야당… 차라리 민주당이랑 합쳐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6일 이날 새벽 내년도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과 관련 "국민의당을 보면서 위장야당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맹비난했다. 홍준표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야당 행세를 하지만 사실상 여당과 똑같은

    2017-12-06 강유화 기자
  • 문턱 넘은 428兆 예산…여야 정국 냉각 우려

    문재인정부의 첫 번째 예산안이 6일 새벽 여야의 진통 끝에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여야가 막판까지 사전 합의에 실패를 거듭했던 내년도 예산안은 428조8,626억 원으로 상정돼 재석 178인 중 찬성 160, 반대 15, 기권 3인으로 가결됐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

    2017-12-06 이상무 기자
  • 靑 "예산안 통과 다행, 국민 위해 제대로 쓸 것"

    청와대가 6일 본회의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과 관련 "늦었지만 내년도 예산안이 통과돼 다행"이라고 밝혔다.청와대 박수현 대변인은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예산안이 통과된 직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내년도 예산이 국민을 위해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2017-12-05 임재섭 기자
  • 박훈 변호사 "이상호 기자, 정녕 서해순을 '살인범'으로 몰아간 적 없었나"

    '가수 김광석의 아내 서해순씨가 고인과 친딸 김서연 양을 사망에 이르게 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이에 대한 전면적인 재수사를 요구하고 있는 이상호 기자 측과, 이들의 주장이 '거짓'이라고 맞서고 있는 서해순 씨 측이 처음으로 법정에서 마주쳤다.5일 오후 서울서부지법 민사

    2017-12-05 조광형 기자
  • 美中日도 인정한 北核…靑만 "증거 없다" 반박

    청와대가 5일 중국에서 제기된 '북한 핵 보유 인정론'에 반박했다.중국과 미국 등 한반도를 둘러싼 주요국이 북한의 핵·ICBM(대륙간 탄도 미사일) 보유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가운데 홀로 다른 입장을 낸 것이어서 주목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

    2017-12-05 임재섭 기자
  • 한국당 원내대표 경선… 홍준표 일보후퇴, 김무성 반보전진?

    오는 12일 치러질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경선과 관련해, 그간 깊숙이 개입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던 홍준표 대표가 한발짝 물러나고, 김무성 전 대표최고위원이 조심스레 반발짝 발을 담그는 분위기가 엿보인다.홍준표 대표와 김무성 전 대표의 이중(二重) 물밑지원을 받는 것으로

    2017-12-05 정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