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청장, 21일 최우수 베스트팀장 및 갖고 16명 초청 오찬 간담회
  • ▲ 윤희근 경찰청장은 21일 경찰청장 공관에서 '23년 최우수 베스트팀장'과 그의 가족들 등 16명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경찰청 제공
    ▲ 윤희근 경찰청장은 21일 경찰청장 공관에서 '23년 최우수 베스트팀장'과 그의 가족들 등 16명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경찰청 제공
    윤희근 경찰청장은 21일 경찰청장 공관에서 '23년 최우수 베스트팀장'과 그의 가족들 등 16명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동료들에 대한 존중, 소통 등을 통해 소속부서의 ‘업무효과성’을 향상 시킨 공로가 있는 팀장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경찰청은 매월 상호존중·소통활성화 등 수평적 리더십 발휘를 통해 조직문화 개선에 공헌한 중간관리자(계·팀장급)를 '베스트팀장'으로 선정하고 있다. 여기에 23년 2월부터는 베스트팀장 중에서도 공적이 가장 우수한 '최우수 베스트팀장'을 선발해 왔다.

    올해 ‘최우수 베스트팀장'에는 서울광진경찰서 화양지구대 고광수 팀장, 울산경찰청 형사기동대 이의진 팀장, 대전동부서 용전지구대 안상규 팀장, 인천서부서 형사2과 박찬수 팀장, 경기북부의정부서 민락지구대 허광렬 팀장, 경북경주서 수사과 김경수 팀장, 서울서초서 양재파출소 박관호 팀장, 강원경찰청 여성청소년과 박상우 팀장 등이 선정됐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고광수 팀장은 “팀원들의 말을 경청하고, 열린 마음으로 업무에 최선을 다해 왔다”며 “앞으로도 팀원들과 소통하며 안전한 지역치안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윤 청장은 “팀장의 역할은 지시자의 역할보다는 실무자가 효과적으로 업무할 수 있도록 돕는 헬퍼(Helper), 링커(Linker)라는 점”이라며 "경찰 조직의 가교이자 기둥인 팀장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책들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