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첫 7만 달러 찍은 뒤 연일 강세
  • ▲ 비트코인 기념주화. ⓒAFP/연합뉴스
    ▲ 비트코인 기념주화. ⓒAFP/연합뉴스
    가상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 가격이 7만3800달러에 근접하며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한국시간 이날 오후 4시 기준 7만3797.97달러를 찍으며 7만3800달러에 육박했다.

    오후 4시 20분 기준으로는 7만3331.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달 들어 처음으로 7만 달러를 돌파한 뒤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어 시장 분위기도 들썩이고 있다.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승인되면서 수요가 공급을 압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내달에는 하루 채굴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가 예정돼 있어 이에 대한 기대감도 비트코인 상승세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