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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최대실적을 발표한 엔비디아가 16% 이상 급등 마감했다.

    현지시각으로 22일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 폭발적인 실적 발표에 힘입어 전일대비 16.4% 급등 마감했다.

    주당 785.38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썼다.

    엔비디아가 전일 장 마감 후 발표한 분기 매출은 221억3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는 5.16달러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265%, 769% 급증한 수준이다.

    이미 시장이 갖고 있던 높은 성장에 대한 기대치를 뛰어넘었다.

    중국에 대한 수출 제한 조치에 매출 감소가 우려됐지만, 전 세계적인 수요 급증이 이를 상쇄한 것으로 풀이된다. 

    뉴욕증시 역시 엔비디아의 호실적으로 3대 지수가 크게 반등하면서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456.87(1.18%) 오른 39,069.11을 기록했다.

    S&P 500 지수도 105.23포인트(2.11%) 상승한 5,087.03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은 460.75포인트(2.96%) 급등해 지수는 16,041.62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