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경찰의 꽃’ 총경 582명 전보 인사 단행

경찰청은 총 582명의 총경급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에는 박창환 서울청 경무기획과(치안지도관), 수사기획담당관에는 전창훈 경찰청 자치경찰과장, 범죄예방정책과장에는 임성순 서울 마포경찰서장이 발령받았다. 또 경무담당관은 강은미 본청 재정담당관이, 수사기획담당관은 전창훈 본청 자치경찰과장이 맡는다.

국가수사본부의 경우 반부패공공범죄수사과장에는 송원영 서초서장이, 중대범죄수사과장에는 박창환 서울청 치안지도관이, 강력범죄수사과장에는 김근준 강원청 수사과장이, 마약범죄수사과장에는 안찬수 대전 동부서장이, 사이버범죄수사과장에는 함영욱 디지털포렌식센터장이 각각 이동한다.

서울경찰청 홍보담당관은 이진수 경찰청 수사기획담당관, 형사과장은 조창배 서울청 제2기동대장, 반부패범죄수사대장은 안동현 서울청 마약범죄수사대장, 공공범죄수사대장은 정환수 서울 종암서장, 금융범죄수사대장은 김태현 경북 청송서장, 마약범죄수사대장은 탁기주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으로 교체됐다.

올해 신설된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장에는 김기헌 서울청 강력범죄수사대장, 범죄예방대응과장에는 김성준 서울 서부경찰서장이 각각 임명됐다.

아울러 '경찰의 별'로 불리는 경무관 23명에 대한 전보 인사도 이뤄졌다. 김문영 서울청 홍보담당관은 강원청 홍보담당관으로 발령받았다.

김종민 경찰청 경제범죄수사과장, 임경우 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과장, 주진우 서울청 경비과장은 서울청 경무기획과(치안지도관)로 이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