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 오후 8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서울시향 유튜브 생중계
  • ▲ '서울시향과 함께하는 미라클(美樂Classic) 서울' 포스터 및 레드벨벳의 멤버 웬디 프로필.ⓒ서울시향·SM엔터테인먼트
    ▲ '서울시향과 함께하는 미라클(美樂Classic) 서울' 포스터 및 레드벨벳의 멤버 웬디 프로필.ⓒ서울시향·SM엔터테인먼트
    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과 걸그룹 레드벨벳의 웬디가 한 무대에 선다.

    서울시향은 오는 9일 오후 8시 삼성동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에서 '미라클(美樂Classic)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이하 '미라클 서울')을 개최한다.

    서울시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문화 향유 기회가 적어진 시민들을 위해 2020년부터 관광과 클래식 공연이 결합된 비대면 콘텐츠 '미라클 서울'을 기획해 선보였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올해는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에서 온·오프라인 공연을 동시에 진행한다.
  • ▲ 2021년 선보인 '미라클 서울: 그래도 크리스마스' 현장.ⓒ서울시향
    ▲ 2021년 선보인 '미라클 서울: 그래도 크리스마스' 현장.ⓒ서울시향
    이날 공연은 데이비드 이의 지휘로 르로이 앤더슨의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에밀 발퇴펠의 '스케이터 왈츠', '루돌프 사슴코', '화이트 크리스마스', '징글벨', 'We Wish Your Merry Christmas'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14곡을 들려준다.

    협연자로 인기 걸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웬디가 참여해 'When This Rain Stops'을 포함해 총 3곡의 노래를 부를 예정이다. 서울시향은 2020년 7월 SM엔터테인먼트와의 첫 협업의 결과물로 레드벨벳의 '빨간 맛' 오케스트라 버전을 녹음해 발표한 바 있다.

    서울시향은 현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서울시향 유튜브 채널을 통한 생중계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