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리부는 여행사' 챔보·야스민, 연천·동두천서 가이드 변신

'피리부는 여행사'가 6.25 전쟁의 또 다른 면을 찾아 역사 투어에 나선다.

MBC every1이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피리부는 여행사'는 대한외국인이 한국인들을 가이드 한다는 신선한 주제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7일 밤 12시에 방영 예정인 4회에서는 연천군과 동두천시 여행코스를 소개한다. 연천에서는 야스민이 활약했으며, 동두천에서는 3화 고양 높빛고을길 여행코스를 안내했던 챔보가 가이드를 담당했다.

야스민은 걸그룹 여행객 트라이비 멤버 3인 송선·현빈·소은에게 '연천역사투어' 코스를 안내한다. 연천역 급수탑, 백학역사박물관, 고랑포구 역사공원 등을 돌아보면서 6.25 전쟁 당시 고랑포구 전투에서 명성을 떨친 군마(군용 말) '레클리스'의 활약상을 집중적으로 소개해 깊은 인상을 남긴다.

챔보는 핫 유튜버 김똘똘과 그의 친구들(백호·팝투)에게 동두천 캠프보산의 그래피티 작품들과 한국 록음악의 발원지에 어울리는 '두드림 뮤직센터' 방문해 국내 여행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준다. 또 공방 특화거리, 버스킹, 남미 음식 체험까지 제공해 해외여행의 분위기를 선사한다.

연천 백학 호국영웅 레클리스 거리와 캠프보산 월드푸드 스트리트는 올해 경기도가 지정한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피리부는 여행사'는 방송 전 매주 월·화·목, 금요일 MBC every1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여행코스 영상을 선공개를 하고 있다. 5회 방송은 오는 21일 MBCevery1 오후 12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