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성 "말보다 실천이 중요‥ 우리 모두가 독도 지켜야"고양청년회의소·독도사랑회, 울릉도·독도 역사탐방 계획
  • 윤석열 대통령의 일본 방문 이후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그 어느때보다 높아진 가운데, 경기도 고양시에서 활동 중인 한 청년단체가 '독도 수호 활동'을 위한 성금을 기탁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양청년회의소는 지난 11일 고양시 주엽동에 위치한 독도홍보관에서 (사)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에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최호성 고양청년회의소 회장은 "말보다 실천이 필요한 독도는 대한국민 모두가 지켜야 할 소중한 우리의 영토로, 미래 세대를 위한 일에 회원들과 함께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고양청년회의소는 국민적 관심사로 떠오르는 독도 수호 활동에 적극 참여해 대한국민의 기상을 드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길종성 독도사랑회 중앙회장은 "2007년 독도협약을 체결하면서부터 지금까지 오랜 기간 독도홍보관과 독도학당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고양청년회의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양청년회의소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를 양성하는 최고의 단체"라고 추어올렸다.

    한편 고양청년회의소는 오는 7월 독도사랑회와 함께 '울릉도-독도 역사탐방'과 '독도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