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뮤지컬 '드림하이' 포스터 및 지난 22일 진행된 대본리딩 현장.ⓒ아트원컴퍼니
    ▲ 뮤지컬 '드림하이' 포스터 및 지난 22일 진행된 대본리딩 현장.ⓒ아트원컴퍼니
    쇼뮤지컬 '드림하이'가 개막을 확정했다.

    제작사 아트원컴퍼니는 "뮤지컬 '드림하이'는 5월 13일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개막한다"며 "인터파크, 예스24, 티켓링크를 통해 4월 5일 첫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드림하이'는 KBS2에서 방영된 드라마를 원작으로, 송삼동과 고혜미·진국·윤백희 등 주인공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한 10년 후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 초연은 이종석 연출가를 필두로 작가 승운, 박재현 음악감독, 최영준이 안무 감독이 참여한다. LED 등을 활용한 무대 연출, 트렌디한 안무까지 더해져 퀄리티 높은 K-뮤지컬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송삼동' 역에 음문석·이승훈·유태양, '진국' 역에 장동우·추연성·전휘, '제이슨' 역에는 틴탑의 니엘과 아스트로 진진, 래퍼 그리가 캐스팅됐다. 고혜미의 라이벌인 '윤백희' 역은 박규리(카라)·이재이·표바하가 출연한다.

    기린예고 교장 역에 고창석·심재현·성열석, 기린예고 교사 '강오혁' 역에 오종혁·이현·정동화, 엔터테인먼트 사장 '마두식' 역에는 라준·태항호가 이름을 올렸다. 

    음문석은 "뮤지컬의 70%가 춤이 들어간다는 것에 매력을 느꼈다. 무대, 연출적인 것들, 장비들을 이용해서 새로운 쇼뮤지컬을 만들고 싶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참여하고 싶다는 마음이 동시에 들었다. '기대하세요'를 넘어 놀라실 거 같다"고 전했다.

    '드림하이' 총 프로듀서인 김은하 아트원컴퍼니 대표는 앞서 "꿈과 작품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꿈이 되는 작품이 될 수 있도록 제작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