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 대체로 흐리다 차차 맑아져… 서울 아침 최저기온 11℃
  • ▲ 11월1일 오전 날씨. ⓒ기상청
    ▲ 11월1일 오전 날씨. ⓒ기상청
    화요일인 11월1일은 중부지방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

    이날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으나, 중부지방은 낮까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따라서 오전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중·북부, 충남북부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해5도 5㎜이며 수도권, 강원영서중·북부, 충남북부 0.1㎜ 미만 빗방울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이날 새벽부터 오전 사이 중부비장과 전북, 전남내륙, 경북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13℃, 낮 최고기온은 16~23℃다.

    지역별 아침 예상 기온은 △서울 11℃ △인천 11℃ △춘천 8℃ △강릉 11℃ △대전 8℃ △대구 8℃ △부산 13℃ △울산 11℃ △전주 9℃ △광주 9℃ △제주 15℃ 등이다.

    낮 예상 기온은 △서울 18℃ △인천 17℃ △춘천 18℃ △강릉 21℃ △대전 20℃ △대구 21℃ △부산 23℃ △울산 22℃ △전주 20℃ △광주 21℃ △제주 20℃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충남·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