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전국직협연합체회장단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신설' 철회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마친 직후 삼보일배를 하고 있다.

    이들은 "최근 행안부 장관이 경찰청장 차기 후보군인 치안정감 6명을 사전 면담 후 인사발령 낸 데 이어 치안감 인사가 번복되는 일까지 발생했다"며 "이는 사전 면담을 통해 '충성맹세'를 받겠다는 의미로 볼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의 독립성과 중립성을 심각하게 훼손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들은 14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는 기자회견과 피켓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다.